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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니, '쿠링 원더랜드 VR–메카디노의 습격' 온라인 공식 출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마주 미니게임 구성…"패밀리 브랜드 구축 도전장"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0.20 12:39:34
[프라임경제] 브래니(대표 정휘영)가 '쿠링 원더랜드 VR-메카디노의 습격'을 오늘 스팀 플랫폼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브래니가 출시한 '쿠링 원더랜드 VR-메카디노의 습격'.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브래니


밸브가 운영하는 PC 플랫폼인 스팀은 현재 온라인 유저가 1억 4천 8백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이다.

'쿠링 원더랜드 VR-메카디노의 습격'은 캐릭터 쿠링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즐기기 좋은 패밀리키즈 장르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오마주해 콘텐츠 곳곳에 관련 캐릭터나 오브제를 넣고, 어릴 적 상상했던 원더랜드 속으로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원작 소설의 에피소드 가운데 가상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출해 6개의 미니게임으로 제작한 이 게임은 △슈팅 △음악 △디펜스 △클라이밍 △캐치업 △시뮬레이션등 다양한 장르와 난이도로 구성되있어 VR이 처음인 성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쿠링 VR 시리즈는 지난 3년 6개월 간 총 제작비 48억이 투입된 10개의 IP로 구성됐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종합하는 패밀리키즈 프로젝트다. 

글로벌 7개국 25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 유저 테스트를 현장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최적화된 UX·UI를 개발·적용했으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음성 가이드 등 VR제작 기술력과 섬세한 디테일이 축적되어 바이브유저와 오큘러스유저등 PC용 HMD를 소지하고 있는 유저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다.

브래니에서는 이번 런칭을 기념하여 온라인 특별 할인 프로모션 및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VR 콘텐츠의 할인 프로모션은 스팀 플랫폼에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10월 중 동시 진행 계획이며, 'KOORING'을 검색하면 플랫폼에서 구입 가능하다. 

정휘영 브래니 대표는 "폭력이 일상인 온라인 VR 시장에서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브래니 같은 회사가 세상에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10개의 IP를 순차적으로 론칭, 사업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찾아 글로벌 VR업계에서 패밀리키즈분야 리딩 포지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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