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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건강한 삶을 전한다"…안다르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한옥뷰에서 즐기는 요가 클래스…"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여유"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10.22 09:23:52

[프라임경제]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는 안다르가 생각한 건강한 삶을 전하고자 만든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안다르의 웰니스 콘셉트 복합문화공간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가 오랜 준비 끝에 베일을 벗었다.

안다르 웰니스 콘셉트 복합문화공간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 전경. ⓒ 안다르

신애련 안다르 대표가 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는 안다르의 첫 번째 플래그십 공간인 이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한국적인 정서와 고즈넉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안다르는 2015년 브랜드 론칭 이후 고객들과 소통하고 삶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러한 공간을 만들게 됐다.

안다르 관계자는 "삼청동은 지역 문화유산과 라이프스타일, 지역 콘텐츠가 어우러진 곳으로 도심이 아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라며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어우러지기 위해 건물을 완성했고, 조경도 풍경과 잘 어우러지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티 라이프 라운지'로 꾸며졌다. 심신을 차분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티가 있는 공간으로 삼청동, 종로와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등급의 녹차와 홍차 등을 판매한다.

매주 새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리테일 공간. = 김다이 기자

2층은 안다르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리테일 공간이다. 이곳에서 매주 새로 출시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제품들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의류 외에도 홈트레이닝 용품과 요가용품 등을 판매한다.

마네킹 없이 옷을 착용한 모델들이 미디어 월을 통해서 끊임없이 재생되며, 제품을 착용하고 스튜디오에서 셀프 흑백사진 촬영이 가능해 옷을 구입하고 찾아갈 때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10월 말부터는 아우터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며, 레깅스 구매 시 나만의 이니셜을 새겨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3층 '요가&렉처룸'에 올라가면 통유리창 너머로 기와집 지붕들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매월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클래스를 진행하는데 시즌에 맞는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0~12명 정도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되며, 천장에도 채광이 좋아 아늑한 스튜디오에서 요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통유리창으로 된 3층 '요가&렉처룸'에서는 소규모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 안다르

전체적인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아늑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들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지며 한옥에 온 듯한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콩티드툴레아와 협업해 만든 숲향이 모든 공간에 스며들어 있어 구석구석에서 싱그러운 풀향기와 꽃향기를 만날 수 있다.

안다르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프리 오프닝 기간을 갖는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는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으며, 삼청동 한옥 뷰에서 진행되는 요가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웰컴 드링크와 오가닉 케이터링까지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있다.

23일부터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오픈 이후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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