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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수익률 제고 위한 상품 제공 및 분산투자 통한 연금자산 관리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0.22 16:18:59
[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에서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제도 모두 전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 미래에셋대우

DC 수익률은 4.80%를 기록하며 전 분기 2.84% 대비 1.96%p 상승했다.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 사업자 기준으로 6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IRP 수익률도 4.04%를 기록해 전 분기 2.30%보다 1.74%p 증가해 2분기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우량자산으로의 분산투자를 통해 연금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미래에셋대우의 평가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금고객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WM 직원의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정기적인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 △자산 리밸런싱(운용자산 편입비중 재조정)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의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서 '연금사관학교'와 '알려줘요! 연금술사' 코너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장기적인 자산운용에서 0% 금리 시대를 맞아 연금계좌에서 예금과 같은 원리금보장상품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펀드, ETF, 리츠 등 투자 상품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자산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글로벌 우량자산을 활용한 분산투자를 통해 풍요롭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연금자산(퇴직/개인연금)은 9월말 현재 15조5000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DC 4조원, IRP 2조2000억원, 개인연금 4조원 등 개인형 연금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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