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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키움·DB·이베스트투자증권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0.22 17:26:10
[프라임경제] 22일 증권업계 상품 출시 및 이벤트 

◆DB금융투자,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 체결

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는 지난 21일 한국벤처투자와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금융투자 회사로 민간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다방면의 업무 협력을 전개한다.

한국벤처투자는 DB금융투자에 유망 기업 리스트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여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의 성장투자를 위해 양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는 공동 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유망 벤처기업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신속히 투자받을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IR과 기업 규모에 적합한 단계별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와 DB금융투자는 금번 비상장 기업 분석 보고서 발간을 통해 시장에 벤처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소통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벤처기업의 투자 확대로 기업공개, 인수합병 등이 활발해지면 회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는 "DB금융투자는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갖춰 끊임없는 가치창출의 조력자이자 길동무로서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홍보대사 장우석 유에스스탁 본부장 임명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국내 주요 미국주식 투자정보 제공업체 중 대표격인 장우석 유에스스탁 본부장을 키움증권 해외주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유에스스탁은 '미국주식에 미치다' 유튜브 채널과 카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미국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주식에 미치다 카페 커뮤니티는 최근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미국주식 투자정보 교류의 성지로 떠올랐다.

국내 미국주식 투자분야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미국주식이 답이다' 공동저자이자 리딩투자증권 출신의 장우석 본부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와 머니투데이방송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항영 교수가 주축이 돼 운영 중이다. 

공동 운영자인 이항영 교수는 2019년 10월부터 키움증권 해외주식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장우석 대표는 리딩투자증권에서 미국주식팀장, 국제영업부 부장을 거쳐 현재는 유에스스탁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미국주식이 답이다』, 『워런 버핏은 무엇을 사고 사지 않는가』, 『글로벌주식 투자전문가』 교재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방송 이나 강연을 통해 미국주식 전도사 역할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향후 장 대표는 홍보대사로서 키움증권 공동 해외주식 홍보대사인 이항영 교수와 함께 키움증권 해외주식을 알리는 소셜마케팅 업무, 각종 매체 인터뷰를 통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이 탑재 되어있는 영웅문글로벌(HTS), 영웅문S글로벌(MTS)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국내 주간 선물옵션 무료 수수료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11월 말까지 국내주간 선물옵션 고객의 거래수수료를 무료화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월 말까지 국내주간 선물옵션 고객의 거래수수료를 무료화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국내선물옵션 신규고객 및 올해 7월부터 거래가 없는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국내 주간선물옵션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더불어 12월 중 국내 주간 KOSPI200지수 선물옵션을 1회 이상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1매씩 증정되며,선물 10계약 또는 옵션 2000만원 거래마다 현금 1만원씩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HTS 및 모바일MTS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증권 홍콩법인, KB캐피탈 달러채권 발행 주관 성료 

KB증권 홍콩현지법인은 KB캐피탈 달러채권 발행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첫 외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채권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KB캐피탈 달러채권 발행에서 KB증권 홍콩현지법인(이하 KB증권)은 시티그룹 및 크레디아그리콜과 나란히 공동대표주관사의 역할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KB증권은 해외 외화채권 발행을 계기로 적극적 해외 채권 발행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KB캐피탈은 KB금융그룹의 주력 여신 전문회사로 이번 외화채권 첫 발행에서 미화 3억달러(약 3400억원)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KB금융그룹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초 모집금액의 4배에 해당하는 수요예측에 성공했으며, 국내 여신전문회사 중 현대캐피탈에 이어 두 번째 외화채권 발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이번 딜에서 KB증권은 그간 국내 원화채권 발행시장에서 쌓아온 가격산정(pricing)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대표주관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간 국내 증권사들은 글로벌 금융시장 모니터링 및 정보공유가 자유로운 해외 신디케이트 전담 조직이 없어 발행가격 등을 조율하는 프라이싱 부문에 약점을 보여왔다.

KB증권은 올해 홍콩현지법인에 신디케이트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외화채권 프라이싱 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증권은 홍콩현지법인의 KB캐피탈 달러채권 발행 대표주관을 시작으로, 외화채권 발행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KB캐피탈 달러채권 발행 대표주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량기업 및 공기업 주관 트랙레코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원화채권뿐만 아니라 외화채권 발행시장에서도 KB증권이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 개최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2021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발표하는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에게 전송되는 SMS 초대장 링크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1부와 2부 끝에 Q&A와 퀴즈를 통해 정답자들에게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1부는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으로 하건형 매크로팀장이 경제 및 외환시장, 곽현수 투자전략부 부장이 국내 주식시장, 박석중 해외주식팀장이 해외 주식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2부는 채권과 대체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를 하며 김명실 채권전략팀장이 채권시장, 김상훈 투자전략부서장이 크레딧시장, 한세원 대체투자 팀장이 대체 및 주택시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2021년도 투자 해법과 리스크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고 고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출시 1주년 현재 1200억 가입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NH크리에이터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현재 1200억원 가량 운용되고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의 자문에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NH크리에이터어카운트(NH Creator Account)'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현재 1200억원 가량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고객 맞춤형 지점운용형 랩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금융상품을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춰 매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와 상품관련부서는 매월말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시황에 따른 최적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결정한다.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은 글로벌 시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안’을 매월 제공받게 된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 위험을 관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이에 기존 가입자들의 추가 입금도 늘어나고 있으며, 신규 가입자수도 동시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변동성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해 꾸준하게 수익률을 쌓았던 레코드로 인해 가입 고객 중 약 73%가 추가 입금했고, 계좌수도 곧 1000계좌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0억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VVIP형 상품인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The First Class'도 출시해 상품의 서비스 폭도 넓혀나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와 달리 30억 이상의 VVIP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산관리전략부가 VVIP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퀀트 모델을 만들어 1:1 맞춤형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이처럼 투자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개인별로 받을 수 있고 다채로운 편입자산과 투자전략이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투자자들은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를 종합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 Wrap운용부 관계자는 "NH크리에이터어카운트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당사를 대표하는 자산관리의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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