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징주] 손오공, 최대주주 마텔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0.23 10:02:30
[프라임경제] 손오공(066910)의 최대주주인 마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나스닥에서 급등했다. 이에 손오공의 주가도 상승세다.

23일 손오공은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4.57% 오른 1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최대 완구회사인 마텔은 3분기 매출은 시장기대치 14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6600억원) 상회한 1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마텔은 3분기 실적에 따른 기대치가 상회 후 12%나 급등했다. 조정이익은 주당 95센트로, 추정치 39센트를 앞질렀다.

외신에 따르면, 마텔은 코로나19로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완구 매출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마텔은 지난 2016년 12월16일 손오공의 최대주주 지위에 오른 후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텔과 손오공은 한국에서 게임을 제외한 마텔 전체 브랜드를 손오공이 독점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