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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랭킹 뉴스 서비스 폐지…"언론사별 랭킹 강화"

언론사별 이용자 많이 본 1위 기사 노출…언론사별 주요 이슈 쉽게 파악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0.23 14:17:15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가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등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했다. ⓒ 네이버


2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기존 랭킹 뉴스 서비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공지했다.

네이버는 "작년 4월 이후 뉴스 서비스를 구독과 개인 소비 기반의 자동 추천 모델로 본격 전환하면서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방식도 달라져 왔다"면서 "특정 기사에 관심이 집중되기 보다 많은 수의 다양한 기사가 소비되고 있고, 구독 기반의 언론사를 소비하다 보니 구독한 언론사별 랭킹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 기사를 기반으로 집계하는 섹션별, 연령별 등 기존 랭킹서비스는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달라지는 서비스를 통해 언론사별 주요 이슈와 구독자의 관심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언론사별 랭킹뉴스는 문을 열지 않은 상태다. 

언론사별 랭킹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랭킹 홈으로 바뀔 예정이다. ⓒ 네이버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달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해 공지한 바 있다.
 
네이버는 랭킹홈 역시 전체 기사 기반으로 집계한 랭킹 결과가 아닌 언론사별 랭킹 모음으로 준비 중이다.
 
모바일 메인과 PC에서 제공했던 '많이 본 뉴스' 서비스도 종료되며, 언론사별로 가장 많이 본 1위 기사를 모아 서비스한다.

네이버는 개별 이용자가 '기자 구독'과 '연재 구독' 섹션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두 부분의 노출 영역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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