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55.05)보다 5.76p(0.24%) 오른 2360.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1억원, 2246억원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7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36%), 운수장비업(1.60%), 금융업(1.53%)이 강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1.37%), 전기가스업(-1.19%), 음식료품업(-1.0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에이엔피가 30.00% 오른 149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아알미늄(29.96%), 크라운해태홀딩스우(29.77%)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CJ씨푸드(-16.12%), 한양증권우(-14.44%), 일정실업(-11.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12.70)보다 4.72p(-0.58%) 내린 807.98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9억원, 58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1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1.85%), 운송장비·부품업(-1.64%), 인터넷업(-1.6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업(1.45%), 기타 제조업(1.09%), 정보기기업(0.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엔투텍(-24.10%), 시노펙스(-13.60%), 대성창투(-11.97%)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맥스로텍(30.00%), 서연탑메탈(29.89%), 휴림로봇(29.88%)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132.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