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오는 11월2일까지 시민들과의 감성 소통을 위한 '감성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
문안의 내용은 글자 수 35자 이내의 본인 창작물로 겨울의 계절감이 나타나는 글이나 참신하면서도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글이면 된다.
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선정된 문안은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문암생태공원 '감성글판'에 게재되며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공모를 원하는 시민들은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 신청 및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주 시민들이 문안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감성글판이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감성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성글판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감성적인 글귀로 삶의 활력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어 남녀·노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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