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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유지

국내 지역발생 50명…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지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10.25 11:20:49
[프라임경제] 최근 코로나19 취약층이 모인 요양병원·요양시설·재활병원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전날(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증가한 누적 2만5836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50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17명 △경기 27명 △충남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남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2만3869명(92.39%)이 격리해제돼, 현재 15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치명률 1.77%)이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취약층이 모여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재활병원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또 가족·지인모임 등 소규모 산발적 감염도 잇따라 언제든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전날과 같은 457명이다. 이에 따른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한 완치 확진자는 35명이 증가한 2만3869명으로,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92.39%다. 격리 치료 중 환자는 26명 늘어난 1510명이며, 이중 위중·중증 환자는 7명 줄어든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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