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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해물 차단 서비스, ‘나모 사이버펜스’ 출시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5.06 17:31:18

[프라임경제]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가 최근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나모 사이버펜스’(Namo CyberFence; 이하 사이버펜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펜스 출시는 나모가 진행하는 해외 퍼블리싱 사업의 일환으로,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의 엑스키퍼를 미국 현지 사정에 알맞게 공동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미주법인에서 서비스 및 운영하는 것이다.

나모는 지난 2004년부터 자체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우수한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해외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사업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각종 유해물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안전한 컴퓨터 사용을 위한 유해물 종합차단 서비스로, 세계 최초의 실시간 유해 동영상 차단 기능을 비롯한 각종 유해 사이트 차단 및 컴퓨터 중독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나모를 통해 제품명과 제품 인터페이스 디자인까지 현지화 작업과 품질관리 과정을 모두 마친 사이버펜스는 미주법인을 통해 현지 온라인 유통사인 Digital River의 파트너 사이트들을 통해 미국 전역에 월정액 과금 방식으로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나모 미주법인 최제성 법인장은 “이번 사이버펜스 출시는 그 동안 패키지 소프트웨어 위주의 판매에서 서비스 형태의 제품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PC사용에 관한 자녀 보호 기능(parental control)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늘고 있어, 많은 판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근 어린이 성폭행 사건 등으로 음란물 차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인터넷 이용 아동 성범죄 등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점차 관심이 늘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다.

앞으로도 나모는 사이버펜스를 비롯해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국내외의 우수 소프트웨어들을 계속 발굴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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