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대구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상업시설 내달 분양

대구 최대 상권… 지상 1층~4층 · 연면적 약 1만6076㎡ · 총 160여실 규모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일러스트 투시도. ⓒ SK건설

[프라임경제] SK건설이 대구 최대 상권 동성로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Leaders' VIEW Avenue)' 상가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대구 중구 삼덕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8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동성로 SK리더스뷰'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3평) △총 160여실 규모다. 

동성로는 대구의 핵심 상권으로 1호선 중앙로역과 1∙2호선 반월당역, 2호선 경대병원역과 백화점, 대형 쇼핑시설 등이 모여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해당 상업시설은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인근 상권 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1·2층은 식음료 구역으로 카페·빵집·전문식당, 3·4층에는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치과·피부과 등 병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동성로 상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품 차별화를 통해 상품성도 높였다. 1층 중정에 키오스크 매장과 후면부 상가는 실내 테라스형 점포로 설계했고, 전면 인도와 맞닿은 1층 상가는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된다.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건물 내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1층 상가 중앙에 공간(뜰)을 두는 형태인 중정형 설계가 적용되며, 1~4층 간 편리한 이동과 각 점포의 노출을 도울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된다. 중정 내부 벽면에는 다양한 영상 연출이 가능한 LED 영상패널도 마련되며, 병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승강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분양으로 이 일대 신규 상가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성로에는 노후화된 상가 비율이 높고, 상업시설이 공급될 부지가 거의 없어 신규 상가 분양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