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대통령 시정연설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경제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위해 우리 경제의 무엇을 쇄신하고 무엇을 북돋울 지에 대한 얘기는 단 한 마디도 없다"고 평가했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재정을 넣어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말 뿐"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일자리가 자판기처럼 국가재정을 투입해 기계적으로 몇 만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나랏돈만 쓰면 경제성장이 되겠지만 그런데 왜 재정 투입으로 경제를 일으킨 선진국이 왜 하나도 없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제혁신? 구조개혁? 그런 것은 생각하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다는 정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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