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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유진·유안타·한국투자증권 외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0.28 16:52:49

유진투자증권이 30일 오후 2시까지 총 30억원 규모의 원금지급형 ELB 1종을 공모한다. 사내모델이 해당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 유진투자증권

[프라임경제] 28일 증권업계 상품 출시 및 행사 

◆유진투자증권, 원금지급형 ELB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원금지급형 ELB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271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30억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2.00%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99%의 수익이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0만원 단위 증액)이며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가능하다. 모집 총금액을 초과하면 청약금액에 비례하여 안분 배정된다.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의 ELB 상품은 특별한 가입 조건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모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를 통해 가입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아름다운 배려 창구' 운영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운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전국 84개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고령투자자 전담창구'를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창구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전환했다. 장애인 응대 매뉴얼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고객응대를 위해 창구에 배치됐다.  

임근식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소비자보호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것 역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고령자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4월에는 청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보이는 ARS서비스'를 도입했다.  

◆유안타증권,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유안타 뉴웨이브 랩' 출시

유안타증권은 글로벌투자정보센터 및 유안타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의 운용 자문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유안타 뉴웨이브 랩'을 출시한다. 

유안타증권은 글로벌투자정보센터 및 유안타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의 운용 자문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유안타 뉴웨이브 랩'을 출시한다. ⓒ 유안타증권

글로벌화되고 있는 주식투자 환경과 산업별,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글로벌 증시 환경 속에서 고객의 효율적인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을 위한 상품이 요구되고 있어서다. 

이에 맞춰 선보인 이번 상품은 미국, 중국, 한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주요 증시에 분산 투자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톱다운(Top-down, 하향식), 바텀업(Bottom-up, 상향식) 및 테마 접근 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편입 종목수는 10~15개로 압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장기적 안목에서 시대 및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증시 주도주 변화를 파악, 반영하기 위해 유안타증권 글로벌투자정보센터 자문과 유안타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운용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유안타증권은 고객의 해외투자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에 힘쓰고 있다. Global Investment본부의 자산배분모델을 기반으로 주로 국내외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출시된 ‘유동원 글로벌 자산배분 랩’과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은 26일 기준 운용규모 약 170억 원으로 성장했다. 

김주형 Wrap운용팀장은 "올들어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전년대비 300% 가까이 성장(상반기 누적 기준)하는 등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해외주식 편입은 필수적이 됐으나, 글로벌 종목 선정의 중요성도 아울러 부각되고 있다"며, "유안타 뉴웨이브 랩은 글로벌 주요 증시에 분산 투자하고 싶지만, 시장 및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로 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375%(후취 연1.5%)를 후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달러로 투자하는 공모 ELS 1종 모집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달러(USD)로 투자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1종을 29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NH투자증권은 달러(USD)로 투자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1종을 29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 NH투자증권

모집 중인 ELS 20095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홍콩H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1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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