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극한)는 29일 도심공원인 뱃머리마을에서 국화전시회를 열었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1만6210㎡ 면적에 금방울 국화, 그린 국화, 퐁퐁 국화, 에그 국화 등 15종 3만여 본과 다양한 분재 국화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국화 주변에는 맨드라미, 아스타, 채송화 등 꽃들이 만개해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김극한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신에 지친 시민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해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남부경찰서 앞 뱃머리마을에 조성된 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국화 꽃을 심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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