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41호, 내달 모집 · 연내 입주

2020-10-30 14:17:18

- 청년 723호 · 신혼부부 3518호 공급

▲ⓒ 국토교통부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는 11월9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물량은 총 4241호로 청년 723호, 신혼부부 3518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329호, 지방 1912호가 공급된다. 해당 주택은 내달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연내 입주가 가능하다. 

▲지역별 공급물량. ⓒ 국토교통부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하여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723호)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873호)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645호)이 공급된다.

신혼부부 유형 중 6개월 이상 공가 주택 1495호는 혼인기간 7년을 경과했더라도 미성년 자녀를 둔 혼인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도록 입주자격을 완화해 상시 모집 중이다. 

해당 주택의 △공급지역(시·군·구) △대상주택 △입주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30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277호)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9월29일부터 시행)에 따라 월 임대료를 증액할 때 적용하는 전환이율이 2.5%(종전 3%)로 낮아져 보증금 1000만원을 줄이면 월 임대료 증가분이 종전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000원 감소한다.

예컨대 '신혼Ⅱ' 입주자 보증금 70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원이라면 보증금을 1000만원 낮추면 월 임대료는 42만5000원을 납부하게 된다. 반대로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입주자는 보증금 200만원을 인상하면 월 임대료가 1만원 줄어든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가 올해 안에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청접수·서류제출 기간을 앞당기는 등 예비 입주자 발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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