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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기업㈜, 광양시 4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직원이 행복한 회사' 노사 협력으로 상생하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11.03 08:43:55

양동구 (주)두원기업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광양시장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양시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2020년 4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두원기업(주)(대표이사 양동구)을 선정하고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두원기업(주)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로 광양제철소 생산공정의 내화물을 축조하고 정비하는 축로분야 전문기업으로 노사 상생분위기 조성, 지속적인 사업확장,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철강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축로분야 장비운전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난해 대비 47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기업 매출 감소 극복을 위해 비상 경영체제 운영, 노사 합동으로 극한의 원가절감 실행, 대표이사·관리자·노동조합 위원장의 급여반납을 통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두원기업(주)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방침 아래 적극적인 노사협의회 운영 및 직원 고충 처리상담실 운영 등 노사 간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대학생 자녀 학자금 및 경조금 증액 등 직원 복리후생을 향상하는 등 창립 이후 매년 평화적인 임금교섭 위임으로 노사상생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자매마을 일손돕기와 제철공단 주변 수변공원 청소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의 상생과 유대강화로 'POSCO기업시민프렌즈’ 가치 실현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 위험성평가 인증, 특허출원 등 우수한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양동구 대표는 "4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노사가 함께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가 신뢰하며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분기별로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관내 전역에 해당 기업의 기(旗)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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