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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올해 정비사업 1조1000억원 돌파

누적 5조원 돌파…2015년 도시정비사업팀 창설 5년만 '쾌거'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11.04 15:09:39
[프라임경제]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 달 31일 7000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주간사로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일원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2024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 중흥토건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해 총 5288세대, 도급액 1조1553억원을 달성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건설은 그간 2017년 광주송정주공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서울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까지 전국에 1만여 세대를 조기 완판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중흥건설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현재까지 총 수주액 5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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