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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극단, 21일 '생존일기' 공연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11.05 16:04:53
[프라임경제]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예술가로 구성된 샐러드 극단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생존일기'를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샐러드 극단은 오는 21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에 대기 중인 이주민들이 겪은 경험을 영상일기 형식으로 만든 생존일기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 샐러드 극단

샐러드 극단은 박경주 대표가 이주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예술 참여로 우리 사회의 인식 전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 2009년 설립했고, 국내 최초로 체류 중인 이주민으로 구성된 극단이다. 

이어 이들은 2011년부터 인도·네팔·필리핀·중국·베트남·미얀마 등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창작 뮤지컬 시리즈를 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공연하게 될 생존일기는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고, 공연 당일 한국에 입국하지 못한 단원들은 줌(Zoom)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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