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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방역조치에 최선…관련 접촉자 자가격리"

관련 확진자 총 11명…임직원 8명·그 외 3명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1.05 16:14:13
[프라임경제] 서울 영등포구 부국증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관련 접촉자들이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 영등포구 부국증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부국증권이 관련 접촉자들이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다고 5일 밝혔다. ⓒ 부국증권

5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직원 1명이 지난 1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임직원 8명·그 외 3명)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부국증권 직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50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일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을 제외하고 전원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자가격리 외 인원은 재택근무 등으로 분리근무를 하고 있어 회사는 문제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가 아니므로 추가 확산우려가 없다. 보건소 등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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