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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오펙트,바이든 오바마케어 확대소식…정책 수혜주 '부상'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1.09 10:33:48
[프라임경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된 가운데 네오펙트(290660)가 정책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네오펙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3.58% 상승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은 오바마케어의 확대를 정책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바마 임기때 부통령으로서 '전국민 건강보험법(ACA·오바마케어)' 도입을 이끌었다. 현재 바이든은 미국인 보험 가입률을 97%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미국 최대 건강보헙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를 비롯한 드럭스토어 체인 CVS헬스, 병원 체인 HCA헬스케어 등의 종목들이 조 바이든 수혜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약가 인하로 글로벌 제약사 투자 축소가 우려되지만 조기 진단 등 정밀의학과 원격진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장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펙트는 지난 1월 인수한 미국 재활전문클릭닉이 성장세를 이루면서 조 바이든의 정책수혜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오펙트는 미국 의료클리닉 커뮤니티 리햅 케어(이하 CRC)를 통해 원격 재활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미국에서 원격진료 서비스에 보험이 적용될 경우 급격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미국 마케팅 비용 및 인력,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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