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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저렴한 가격으로 차별화…1200호점 달성 눈앞

코로나19 불황 속에서도 올해 349개 점포 오픈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11.11 11:52:00

[프라임경제] 메가커피가 합리적인 커피 가격을 내세워 꾸준히 신규 가맹점을 늘려 나가면서, 120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가커피 광주 화정중앙점. ⓒ 메가커피

11월4월 기준으로 메가커피는 올 한해 349개 점포를 열었고 연말까지 합하면 400개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가커피는 2016년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해 2016년 41호점, 2017년 187호점, 2018년 405호점, 2019년 805호점, 11월12일 기준 1161점을 오픈을 확장했고 올 연말에는 1200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가커피는 빠른 성장 요인으로 고품질의 제품, 저렴한 가격, 메가 커피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 및 메뉴, 가맹점과의 상생정책을 들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점포수가 꾸준히 늘었다.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과 코로나로 업계가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비용이 합리적인 브랜드를 선호하면서 5000만원 안팎으로 오픈이 가능한 브랜드를 찾은 것 또한 메가커피의 신규 점포 수가 늘어난 이유라고 메가커피는 분석했다.

또 다른 이유는 메가커피가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라는 점이다. 코로나로 매장 내 착석이 어려워진 가운데, 소비자들이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대는 성장의 주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메가커피는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가격을 1000원대까지 끌어내려 하루에 2~3잔씩 마시는 커피애호가들을 타깃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했다. 저렴한 음료와 함께 퐁크러쉬, 유니콘 프라페 등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 좋은 메뉴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메가커피는 메가커피 전용 앱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메뉴 이름 맞추기' '퍼즐 퀴즈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고객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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