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양재역 등 GTX 환승센터 10곳 선정…'3분 환승' 기대

2020-11-11 14:02:55

- 국토부 "GTX 개통과 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서비스 제공"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역사로 선정된 수원역(왼쪽)과 양재역(오른쪽) 조감도. ⓒ 국토교통부



[프라임경제] 3분 이내의 획기적인 환승체계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10개 역사의 청사진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장실사·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곳 역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최우수 역사로는 경기도 수원역과 서울 양재역 2곳이 선정됐다.

수원역은 △GTX-C △경부선(KTX) △1호선 △분당선과 102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경기 남부의 거점 역이다. 

수원시는 연결통로 개설·확장을 통해 GTX와의 환승동선과 혼잡도를 개선하는 구상안을 제안했다. 또 동측 광장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역사 전면에 재배치해 철도와 버스의 환승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활용도가 낮았던 동측 광장을 재생해 보행자 중심의 시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했다.

양재역은 △GTX-C △3호선 △신분당선과 107개 버스노선(광역버스 69개 노선)이 교차하는 대규모 환승역이다. 

서초구는 GTX를 중심으로 기존 철도와 버스의 환승동선을 최소화하는 구상했다. 특히 서초IC와 역사가 약 500m 거리로 가까운 특성을 활용해 남부순환로 지하에 회차가 가능한 버스환승센터를 배치했다. 또 서초구 복합청사 사업과 연계해 공공청사와 환승센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통합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우수 역사로는 부평역·용인역·운정역·인천시청역 4곳이 선정됐다. 동탄역·부천종합운동장역·의정부역·인천대입구역은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윈회 위원장은 "선정된 사업들을 GTX 개통과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GTX의 빠른 이동서비스와 동시에 타 교통수단 간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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