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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그룹, 창립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

벼룩시장 창간 후 다방·알바천국 등 12개 계열사 종합정보미디어그룹으로 성장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11.11 15:31:43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과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 등을 거느리고 있는 미디어윌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기념 '사사'를 발간했다. ⓒ ⓒ 미디어윌그룹



[프라임경제] ㈜미디어윌그룹(회장 주원석)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그룹 차원의 사사(社史)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미디어윌그룹은 생활전문신문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T커머스 '더블유쇼핑'와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 등을 서비스하는 종합정보미디어그룹이다.

미디어윌그룹은 현재 12개 계열사를 운영 중이며 특히 2015년에는 부동산 앱 '다방'의 1대 주주로 올라서기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사에는 지난 1990년 창간한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창간한 이후부터 최근 스마트시대 개막에 맞춰 O2O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그룹의 역사가 담겼다.

사사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됐다. 파트1은 미디어윌그룹의 30년 발자취로 벼룩시장을 통해 부동산영역에서 기틀을 마련한 뒤 디지털 시대에 맞춰 부동산 앱 '다방'을 비롯해 '더블유쇼핑', '알바천국' 등을 인수하며 제2의 도약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파트2는 총 12개 계열사들의 피인수과정과 각각의 사업 히스토리가 소개돼 있다.

미디어윌그룹은 이번 사사 발간을 통해 그룹의 3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창업 정신과 새로운 비전을 공유해 향후100년을 위한 도약과 도전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주원석 미디어윌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우선시하려고 노력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바람이 거세진 2020년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서 또 한 번의 도약과 도전의 역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영보 미디어윌홀딩스 대표이사·사장은 "미디어윌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해 한 손에는 기존 유수의 사업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서는 '양손 경영' 체제로 또 다른 반세기 역사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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