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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요양병원 비대면 결제 서비스 런칭

방문 없이 원격결제…코로나 확산 방지 기여할까?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1.12 09:55:44

신한카드가 지난 10일 다날 브레인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신한카드


[프라임경제] 요양병원이 코로나19 취약시설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한카드는 요양병원 대상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본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는 요양병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병원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 가족 간 분할 납부 등 다양한 결제 방법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서비스 업체인 다날과 EMR(전자의무기록) 사업자인 브레인헬스케어와 함께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필요 서비스 등을 조사해 솔루션 구축에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요양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양시설까지 비대면 결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일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정기결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해당 병원이 비대면 결제 서비스 이용 시 12월말까지 2~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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