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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국주정, 화이자 백신운송 드라이아이스 필수...국내최대 규모 공장 '부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1.12 11:07:08
[프라임경제] 코로나19에 90%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화이자 백신'이 영하 70도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효능이 유지된다고 알려지면서 풍국주정(023900)이 강세다.

12일 풍국주정은 오전 11시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9.35%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수개월에 걸쳐 최대 6억회 분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하고 투여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이자 백신이 '영하 70도'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효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백신 효능이 떨어지지 않게 드라이아이스도 함께 넣는다. 이에 단일공장으로 최대 규모의 액화탄산 및 드라이 아이스 제조 공장이자 계열사인 선도화학을 보유하고 있는 풍국주정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급 감소를 초래한 코로나19가 수요 증가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 확대로 배송 수요가 늘면서 드라이아이스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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