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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항공전단,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동참

고인이 된 3명의 무공훈장 수여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 전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 전달식 가져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0.11.12 16:16:51

해군 6항공전단 참모장 김수태 대령(우른쪽 두번째)이 12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 윤병재 중사의 딸 윤애경 씨에게 무성화 무공훈장랑을 전도 수여하고 있다. ⓒ 해군 6항공단



[프라임경제] 해군 6항공전단이 12일부터 13일까지 포항 및 울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무공훈장 미수여자 故 윤병재 중사, 故 윤대철 하사, 故 임봉춘 하사의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공훈장 전도 수여는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해군 6항공전단이 적극 동참해 호국영웅의 명예를 고양하고 후배 장병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전도 수여 행사에는 6항공전단 참모장을 비롯한 전단 장병들이 참여해 故 윤병재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故 윤대철 하사와 故 임봉춘 하사의 유가족에게는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할 예정이다.

해군 6항공전단 참모장 김수태 대령은 "풍전등화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것은 우리 군의 당연한 의무"라며 "해군 6항공전단 장병들은 선배 전우들의 6·25전쟁 당시 보여준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부여된 해양수호의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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