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813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이후 엿새 연속 세 자릿수 기록인 동시에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정점(8월27일, 441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2명 △경기 34명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강원 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인천·대전 각 2명 △경북·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15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서울, 대구, 울산, 경기, 충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487명을 유지했으며,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8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54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