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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엔바이오니아 부사장, 친환경산업부문 훈장 수상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개최, 환경소재 기술 선진화 공로 인정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1.13 14:58:28
[프라임경제] 첨단복합소재기업 엔바이오니아(317870, 대표 한정철)는 13일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성은 부사장이 친환경산업부문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1열 가운데)과 박성은 엔바이오니아부사장(1열 우측에서 두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엔바이오니아


환경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친환경 기술, 친환경 제품, 친환경 소비,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에 포상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 기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확산에 힘쓴 공적으로 총 11명(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4명, 환경부 장관표창 2명)이 포상을 받았다.

박성은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이자 여성 기업인으로 환경소재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엔바이오니아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하면서 양전하가 부가된 고성능 정수용 여과 소재 국산화와 양전하 여과 소재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오스 기반으로 상용화했다. 최근 수돗물 유충 이슈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정수장용 바이러스 검출 필터, 휴대용 정수필터인 캡필터(Cap Filter)의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박성은 엔바이오니아 부사장은 "국내 환경소재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해왔고, 앞으로도 환경소재 기술의 국산화와 혁신에 힘쓰겠다"며 "오늘 수상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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