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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7개 금융기관과 '사랑의 연탄' 기부 동참

1가구당 150장씩 저소득 소외계층 총 1400여 가구 전달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1.13 17:12:36

저축은행중앙회와 7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가 연탄 21만2500장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저축은행중앙회

[프라임경제] 저축은행중앙회(회장 박재식)와 7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는 연탄 21만2500장(1억70000만원 상당)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임직원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들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연탄은 1가구당 150장씩 저소득 소외계층 총 1400여 가구에 전달된다.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는 "십시일반으로 모인 작은 마음들이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소외 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기부 문화가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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