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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크리에이TV,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 위한 계약 체결

맘마먹자 캐릭터 등 상표권 전용 사용하기로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1.13 17:20:24
[프라임경제] 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맘마먹자'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어제 주식회사 크리에이TV(대표 현병수)와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상표권 전용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좌)현병수 크리에이TV 대표 (우)김민수 더맘마 대표가 맘마먹자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더맘마

서울시 마곡동에 위치한 더맘마 서울지사 마커스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더맘마가 비대면 산업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크리에이TV와 맘마먹자 캐릭터 상표권 전용 사용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크리에이TV는 비대면 언택트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광고대행 매니지먼트사다. 

TV홈쇼핑과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먹거리, 공산품 등 국내 다수의 제조업체 상품을 취급하고 활발하게 입점중이다.

실제로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7년에 190억위안(약 3조 2000억원)이던 시장규모가 2020년 중순 9610억위안(약 160조)이 되면서 5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산업이 확대되고, 관련 채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 △그립 △카카오톡 △네이버 등 다수의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툴을 통해 셀러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 나가고 있다.

더맘마는 본 계약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 맘마먹자의 캐릭터 라이선스를 크리에이TV가 전용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맘마김 △맘마계란 △맘마굴 등 '맘마'를 접두어로 하는 단어 일체의 사용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큰 폭으로 펼쳐나갈 맘마먹자 브랜드 관련 PB상품 확장과 관련있다.

더맘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E커머스 비대면 소비시장이 갈수록 확산되는 추세"라며 "크리에이TV와 자사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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