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리는 울릉도" 울릉공항 실착공 돌입

2020-11-15 14:17:09

- 2025년 개항 목표…서울서 7시간→1시간

[프라임경제] 오는 2025년부터 비행기를 이용해 울릉도에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울릉도를 가려면 차와 배를 이용해 7시간을 가야 하지만, 비행기로는 1시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울릉공항 조감도. © 국토교통부


그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항공로 신설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울릉공항은 계기정밀절차 운영 및 결항률 최소화로 △안전한 공항 △민·관을 아우르는 다기능 복합공항 △250년 빈도이상 파랑에도 굳건한 수호형 공항 △구조물 내구성 및 기초안정성이 강화된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을 건설하게 된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실질적인 사업착수가 가능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