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식기세척기 판매대수 100만 돌파

2020-11-16 11:06:24

- 취향 따라 패널 교체 가능한 모델 도입 후 가파른 성장세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11월 2주차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 식기세척기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시장별로 최적화된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식기세척기 주요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냉장고에 이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도입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 삼성전자


특히 해외에서는 △고압의 물살을 뿜어내는 바(Bar)가 물을 위쪽으로 반사시켜 구석구석 세척해주는 '리니어 워시(Linear Wash)' △맨 아래 단에 놓인 식기까지 잘 세척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물살을 쏘아주는 '존 부스터(Zone Booster)' △기름기가 많이 묻은 식기를 애벌 세척 없이 강력하게 닦아 주는 회전 물살 '스톰 워시(Storm Wash)' △자동문열림 기능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현지 시장 조사업체인 JD파워가 발표한 2020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 따르면, 삼성 식기세척기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유럽의 경우 현지 시장점유율 1위인 냉장고와 함께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전이 패키지로 판매되는 비중이 늘면서 식기세척기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총 9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에 최적화된 기능과 강력한 세척력까지 갖춘 점이 주요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지난 6월 선보인 이후 올 3분기 국내 식기세척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배나 증가했다. 국내 식기세척기 보급률이 아직 10%대 초반에 그치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식기세척기가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향후 해외에도 도입해 비스포크 가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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