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매트릭스, 3Q 매출액 38억원…전년比 235%↑

영업이익 '흑자전환',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출시로 올해 실적 기대감 지속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1.16 10:36:08
[프라임경제] 진매트릭스(109820, 대표이사 김수옥)는 올해 3분기 매출액 38억3900만원, 영업이익 17억4100만원, 당기순이익 17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 진매트릭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5% 대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크게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18억4200만원, 영업이익은 56억68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7%를 달성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유럽 중심으로 2차 유행 국면에 접어든 10월부터는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체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9월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FluCOVID Detection Kit' 출시와 동시에 식약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고, 추가로 10월에는 유럽 CE인증을 받아 유럽 수출을 시작했다. 본격 독감이 유행하는 동절기를 맞아, 해당 키트가 회사의 새로운 매출 견인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