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했다. ⓒ 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제10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NH외국환아카데미는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임직원에게 외국환과 수출입업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는 △2021년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 △팬데믹(Pandemic)시대 효과적 유튜브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제재(Sanctions) 강화 및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 △무역대금 송금사기 대응방안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수출입기업을 지원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기업체에 수출입 관련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NH외국환아카데미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기업체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비대면으로 상담해주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기업들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며, 이런 때일수록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출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