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화장품 업계가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샤와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 역시 3분기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70억원, 영업손실 150억원, 당기순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실적 악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개선된 실적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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