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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 오픈​

​고객과 설계사 대면 최소화…보험계약 간소화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1.16 16:41:25

KB손해보험은 고객과 설계사 간 최소 대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 ⓒ KB손해보험


[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은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과 설계사 간 대면이 최소화되고, 장소 구애 없이 24시간/365일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이 강조됨에 따라 고객과 설계사 간 대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기존 일반적인 보험 가입 절차는 △설계사가 고객과 대면 후 △고객의 상황 및 니즈에 맞는 설계를 위해 사무실에 복귀해 서류를 작성하고 △고객과 다시 대면해야 했다. 고객의 요청이 추가될 때마다 이 같은 절차가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 환경 하에서는 △고객과 대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고객의 요청을 즉시 반영해 △보장 설계, 계약전 알릴의무 입력, 인수심사 요청 및 계약 체결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과 대면 횟수가 대폭 감소돼 고객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계약 체결 시 전달하는 약관이나 보험증권도 스마트폰으로 교부할 수 있게 돼 전달과 보관 편의성이 향상됐다.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험가입 시스템은 영업 현장의 기동성을 강조한 '하루의 마무리는 고객 사무실 앞에서'라는 KB손해보험 고객 중심 경영정책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고객의 니즈 및 안전까지 생각해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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