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이슈 '재택근무'

2020-11-17 08:56:52

- 코로나19가 바꾼 HR 생태계…"재택근무, 자율출근제, 유연근무 확산"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 536명을 대상으로 ‘2020년 올해의 일자리이슈'결과를 발표했다. ⓒ 인크루트

[프라임경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하나의 근무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인크루트가 올해 일자리 이슈를 조사한 결과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일자리 이슈 1위에는 재택근무 시행 및 확산(19.5%)이 꼽혔다. 코로나19가 촉발한 근무환경상의 가장 큰 변화이자 올해의 가장 큰 HR 화두로 재택근무가 채택된 것.

2위에는 비상경영체제 돌입(14.0%)이 올랐다. 코로나19 발발 및 재확산을 거치며 기업들은 경영상의 위기를 호소했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순환근무 △무급휴직 △근로시간 단축 △급기야 임시휴업 등을 시행하며 불경기에 맞섰다.

3위는 채용연기·취소·중단 속출(11.8%)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계획 역시 변경 및 차질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비율은 67.0%로 지난해 85.5% 대비 18.5%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코로나19는 근무환경은 물론 채용 및 기업 경영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뿐만 아니라 △무급휴직 · 법인폐업 속출(8.9%) △자율출퇴근제 · 유연근무제 확산(7.4%) △고용유지지원금 지급(7.1%) △연수·교육 등 각종 사내외 행사 축소 및 비대면 전환(4.7%) △업무 디지털화 가속화(0.5%) 등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며 올해 근무 생태계를 재편했다.

특히 △화상면접 도입(5.7%) △AI채용 확대도입(3.4%) 등 언택트채용이 등장하는가 하면 △삼성 신입사원 온라인 필기시험 실시(1.7%) △LG·KT 등 주요기업 신입공채 폐지 및 수시전환(1.0%) 등 채용 과정에서도 새로운 시도들이 포착됐다.

이 밖에도 인사담당자들은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시행(6.9%)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의결(5.4%) △디지털뉴딜 · 데이터일자리 확대 원년(2.0%) 등의 항목들을 올해 주목할 만한 HR이슈로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 공동으로 이달 2일부터 7일간 진행, 기업 인사담당자 총 53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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