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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 사회 정착 도와

제7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17 10:07:22
[프라임경제]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충북 진천군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화랑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제7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소식에는 총 22명의 캐디 교육생이 참가했고 골프존카운티 박세하 상무가 참석해 캐디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골프존카운티


캐디 교육생들은 13주 동안 골프존카운티 화랑과 청통 2곳에서 △한국 문화와 기본예절 △생활 전반의 교육과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 및 규칙 △IT스코어 카드 작성 등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골프 관련 기초 소양과 자질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전 필드 라운드를 포함한 각종 테스트를 통과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캐디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상무는 "골프존카운티는 2015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7기를 맞이하며 다년간 북한이탈주민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시행할 수 있는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개최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014년 12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골프존카운티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골프 교육 지원 및 골프장 캐디∙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북하나재단은 관련 사업 홍보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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