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루니아전기, ‘진동’ 게임 패드로 실감나는 게임 즐긴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5.09 11:39:33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온라인 게임 ‘루니아전기(http://www.lunia.com)’가 게임 내에서 게임 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루니아전기 에피소드6 스크린샷]  
 
이미 지난 4월 30일, 대만 내 ‘루니아전기’에 게임 패드 지원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이달에는 미국, 일본, 한국에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돼 ‘루니아전기’가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 게이머들이 게임 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로지텍(Logitec)은 물론 PS2, PS3, Xbox 360 기종까지 호환이 가능한 이번 게임 패드 지원은 ‘아케이드(Arcade) RPG’라는 ‘루니아전기’의 장르적인 특성에 초점이 맞춰져 개발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액션 게임 특유의 빠른 키 입력 방식에 최적화 한 빠르고 쉬우면서도 다양한 버튼 조합을 통해 유저들이 다양한 콤보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바이브레이션(Vibration) 시스템’의 적용으로 진동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는 유명 비디오 게임기기라면 필수적으로 지원되는 기능으로 게임의 손맛을 살려 타격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려주는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루니아전기’에 도입된 진동 기능은 다운 어택 시에 구현되어 있어, 적을 공격할 때의 느낌을 극대화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진동 기능을 도입한 사례는 국내 몇몇 온라인 게임을 제외하고 찾아보기 어려워 이번 ‘루니아전기’의 시도에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엠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국 이사는 “루니아전기는 스토리의 엔딩이 있는 컨텐츠 구성방식부터 게임의 키 입력 방식이나, 커맨드 입력을 통한 콤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콘솔 액션 게임 같은 인상을 준다”면서 “특히 미국과 일본과 같은 콘솔 게임에 익숙한 국가에 게임 서비스를 할 때에는 게임 패드 지원이 이제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게임 패드 지원은 콘솔 게임의 조작에 익숙한 해외 게이머들을 배려하고, 동시에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다양한 조작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루니아전기’의 모든 게이머들이 실감나는 액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