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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 개최

현명택 교수 특강…수열에너지 활용 방안 제시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1.17 18:31:44
[프라임경제] 수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풍력과 태양광에 집중된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원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다. 

'제27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 호텔난타에서 개최된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17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따르면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광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 제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밸리포럼)'이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 호텔난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선 제주대 현명택 교수(기계공학)의 '제주도 천혜 에너지 자원인 수열에너지' 특강이 진행된다. 

현 교수는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제주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부처장, 제주대 중소기업지원센터 소장과 창업보육센터 소장, 산학협력단 단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 소장, 제주대 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특강을 통해 현 교수는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은 풍력 등 전력 부문에 치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분산형 에너지 확산 대책의 일환으로 수열에너지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제주의 Carbon Free Island 구현을 위한 논의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장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포럼 실황은 20일 오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 채널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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