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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 올해의 SNS 대상'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수상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를 활용한 유튜브 관광마케팅으로 여수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11.18 09:00:38

여수시가 '2020 제6회 올해의 SNS 대상'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여수시

[프라임경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 제6회 올해의 SNS 대상'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2020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SNS 채널별로 활용지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여수시는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를 활용한 유튜브 관광마케팅으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여수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관광지 뿐 아니라 돌산읍 큰끝등대, 소라면 장척 타이타닉 공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여행지를 영상에 담아내 코로나19 시대 여수를 랜선여행 할 수 있는 온택트 홍보 매체로 주목 받고 있다.

여수시는 2015년부터 '신지끼의 사랑이야기', '여명', '마녀목', '동백', '호접몽'까지 5편의 작품을 제작‧발표해 총 조회 수 백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5년 연속 국제 웹 영화제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지에 이야기를 가미한 웹드라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미디어 관광홍보의 선두주자로 앞서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1년 공개를 목표로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의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혀 또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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