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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착한 한류 프로젝트' 추진…그룹 ESG전략 연계

글로벌 사회공헌 일환 K-방역물품·도서·학습용품 등 지원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1.18 11:18:33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을 지원을 위해 '착한 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착한 한류 프로젝트'는 문화를 매개로 지원 국가에 대한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18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민관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역량과 진흥원의 국제협력 노하우를 결합해 베트남·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미얀마 취약계층 아동에게 K-방역물품, 문학도서,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신한카드는 글로벌 진출 4개국에서 6개의 해외 아름人도서관(아동 ∙ 청소년이 마음껏 책을 읽을 권리를 지키고자 국내 ∙외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도서·노트북·빔프로젝터·책장 등 학습 용품을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초기부터 법인 자체적으로 △임직원 헌혈행사 △보육시설 방문 △도서기부 행사 △K-진단키트 기부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다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금번 협약 체결로 상호 호혜적 민관 협력의 글로벌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양사 사업간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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