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칼럼] 감성이 뛰어난 리더에게 필요한 자기인식

2020-11-18 11:41:43

[프라임경제] 요즘 산책길에 마음을 끄는 것은 짙은 가을을 물들인 단풍든 나무들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함없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된다. 

그것은 리더로서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과 관계를 다루는 사회적 능력에 대한 조화이다. 이 두 가지 영역이 가을빛을 선사하는 단풍 든 나무처럼 그렇게 조화를 이룬다면 이처럼 어려운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사회적 능력은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에서 비롯되고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은 자기인식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감성이 뛰어난 리더가 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자기인식이 중요하다.

자기인식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에 대한 인식이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자신 스스로 그런 상태를 인식할 때 이유를 알게 되고 원인을 진단할 수 있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체계, 긍정적인 감정은 면역체(에너지의 최적의 상태)와 관련이 있다. 

보통 조직에서 성과를 내거나 좋은 시너지를 주는 효과는 최적의 에너지 상태인 리더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내게 하고 일을 열심히 잘하게 하는 것은 동기부여인데. 이 동기부여 역시 스트레스 체계일 때는 부정적인 동기가 되어 좌절하거나, 좌절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동기부여가 최적의 에너지의 상태에서는 성취하고, 성취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망과 의도를 갖게 한다. 

우리는 보통 일의 동기부여는 긍정적 측면에서 이야기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조직은 눈에 보이지는 환경, 조직원, 프로세스 등 시스템적인 것이 확대경으로 다가오는 것 같으나 현미경(좀 더 자세히 관찰하면)으로 보면 리더 또는 조직원 개인의 내면의 상태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미래가 불확실하고, 복잡하여, 모호하기 짝이 없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리더는 더욱이 자기인식에 민감하고, 그러한 모습을 인지하기 위해 셀프코칭, 명상, 알아차림, 짧게나마 수련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미 우리가 손가락으로 꼽는글로벌한 리더들 역시 자기인식을 위한 이러한 시간을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갖는다는 사실이다. 

다시 1단계에서 1.5단계가 논의되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이번 시기에 좋은 시간 활용으로 자기인식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김선화 전문코치 / 글로벌코칭&코치비즈니스 대표이사 / 국제 ICF PCC / 국내 KCA KPC 전문코치 / 코칭 프로그램 개발자 / KAC인증기관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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