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이틀 만에 연고점을 경신하며 254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539.15)보다 6.49p(0.26%) 오른 2545.6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 1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2543.03)을 넘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4억원, 51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2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2.72%), 음식료품업(2.70%), 종이목재업(1.62%)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1.62%), 유통업(-1.11%), 전기가스업(-0.9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삼화페인트가 29.88% 오른 86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오롱글로벌우(21.31%), 만호제강(15.45%)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금호산업우(-11.78%), 아시아나항공(-10.00%), 이아이디(-8.6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9.47)보다 12.27p(1.46%) 오른 851.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5억원, 302억원을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22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3.85%), 출판·매체복제업(2.83%), 제약업(2.51%)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업(-1.49%)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위지트가 29.88% 오른 991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에이비프로바이오(29.87%), 삼보산업(29.79%)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온(-17.55%), 이원컴포텍(-12.70%), 릭스솔루션(-12.14%)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1103.8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