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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북' 실시

1760원~7900원으로 100회~무제한 음악 이용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1.19 09:31:52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액을 지불하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도서상품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뮤직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은 이용량에 따라 세 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무제한 음악듣기를 원하면 월 7900원(VAT 포함, 이하 동일) 요금제(A형)로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고 △1일 10곡 정도의 음악을 듣는 고객은 300회를 이용할 수 있는 5900원 요금제(B형)를 △1일 약 3~4회 정도 즐기는 고객은 월 1760원 요금제(C형)를 선택할 수 있다.

A형, B형 고객에게는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상품권 3000원권을 제공하고, 모든 고객은 가입 기간 동안 무료로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 시 최고 5000만원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 시 최고 1000만원 △식중독으로 2일 이상 입원 시 사고당 10만원을 보상해 주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A형, 또는 B형에 신규 가입하고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유지하면 △A형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촉촉한 티라미수 세트 쿠폰 1매를 △B형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음악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게 대세인 만큼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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