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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417억원 규모 '부산 기장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2023년 공동주택 219세대 근린생활시설 예정…"기장읍에서 유일한 26층 아파트"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11.19 11:30:47

[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 · 대표 신용구, 이병길)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약 417억원 규모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읍 공동주택 신축사업 조감도. ⓒ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35-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들어서는 2개동의 아파트 신축공사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며 해당 아파트에는 공동주택 21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5571㎡ 부지에 연면적 3만4487.85㎡ 규모로 건폐율 42.72%, 용적율 501.11%를 적용해 건설된다.

2023년 준공 예정인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편의성이다. 도보 3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동해남부선 기장역이 위치해 초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부산 벡스코는 15분, 부산 중심부까지는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반경 5km 내 기장 IC가 있어 동해고속도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하며, 부산외곽순환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부산지하철 동해선 일광역에서 울산 태화강 노선 연장이 2021년에 예정돼 있어 울산과도 가까워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15층 고도제한이 있는 기장읍에서 26층이 승인된 유일한 아파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며 "동해남부선 연장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지역 발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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