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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축은행중앙회 입주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직원 재택근무

소수 제외한 오는 20일까지 재택근무 들어가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1.19 15:30:52
[프라임경제] 저축은행중앙회가 입주한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 빌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건물 전체가 완전 폐쇄됐다.

이 조치로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던 저축은행중앙회는 전 직원에게 "소수를 제외하고 내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재택근무가 준비될 때까지 응대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안내드린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금융권에서는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KB국민카드 서울 종로 본사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삼성 서초타워에 입주한 삼성자산운용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금융사들은 재택근무와 분산근무 등의 비중을 높이고 대면회의와 회식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느슨했던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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