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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대게 940마리 불법 포획사범 검거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0.11.19 15:49:07

포항해경 경찰관이 불법조업대게를 확인하고 있다. ⓒ 포항해양경찰서




[프라임경제]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대게 조업금지기간에 후포 연안에서 불법으로 대게를 포획한 4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선장 A씨 지난 17일 구룡포항을 출항해 조업 장소인 후포 북동방 39km지점 해상에서 투망해 둔 통발어구 6틀을 이용해 대게 940마리를 포획한 후, 18일 오후 입항하다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관에 적발됐다.

해경은 A씨가 불법 포획한 대게는 모두 살아 있어 구룡포 동방 해상에 방류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대게 불법포획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한 법집행을 통해 더 이상 수산자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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