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투자양해각서 체결

2020-11-19 16:53:18

▲경북도·경주시·경주시의회·경주클린에너지가 18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주시

[프라임경제]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클린에너지는 18일 경주시청에서 경주클린에너지 임민규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00억원을 들여 강동산업단지에 발전소를 건립하며 전국 최대인 100.32㎿ 규모 발전시설을 갖춰 연간 전기 80만8499㎿h를 생산한다. 약 22만 가구(4인 기준)가 1년간 사용할 전력량이다.

발전소 건설에 따라 공사 기간 동안 약 1000 명 이상 고용이 창출되고 완공 후 운영에는 60여 명 이상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전망이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반경 5㎞ 지역에 기본지원금 6억원(3000만원씩 20년)과 특별지원금 107억원이 지원된다. 지방세 세수 증대도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소음도 적어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물을 전기분해 하는 역순으로 천연가스(LNG)에서 분리한 수소와 대기 중에서 채집한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한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과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체결한 MOU는 경북형 그린뉴딜정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투자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경상북도 관계자, 경주시청 투자유치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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