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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초읽기, 중앙대 평생교육원 얼리버드 장학금 운영

경영학·심리학·사회복지학 등 11개 학사과정 2021 신입생 모집 진행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1.19 17:21:29
[프라임경제]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11개 학과에서 2021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특히, 올해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기에 막바지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올 하반기까지 이어졌을 경우, 재수생과 재학생 간 수능 성적의 격차가 예년보다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에 따라 올해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 현상이 예년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 비율(27%)이 2005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점까지 감안하면, 2021학년도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에서 재수생 합격자 비율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입시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응시한 9월 모의고사에서 재학생 결시율은 21.01%(8만5992명)로, 재수생 결시율15%(1만1709명)를 크게 웃돌았다"며 "수능을 포기할 재학생이 많은 만큼 올해 정시모집에선 재수생이 어느 해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내신과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중인 학사학위 취득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행정학△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디자인 △정보보안 △체육학 △연기예술 △공연기획제작 △사진영상학 과정 총 11개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적성에 맞춰 입학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취업,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얼리버드 장학금이나 특성화 장학금 등 각종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학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으며, 기숙사 지원도 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학기 중에 중앙대학교 교내 도서관 및 각종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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